[성수맛집] 수제버거 진짜 맛있는 GTS 버거 / 포장해서 잠실 한강공원 나들이Go

BTS 말고 GTS 버거! 이름보고 잠깐 익숙하다 했다. GTA가 생각나기도 하고 말이지...
요새 햄버거 맛집이 많은데, 지금 생각나는 두 번가고 세 번가는 맛집만해도 2개 더 있다. (르프리크랑 다운타우너..헤헤)
파이브가이즈라는 외국 체인점도 생기고 말이야. (줄 저렇게 설 거면 외국 갔을 때 먹고 올걸 한가하던데..)
이 핫한 햄버거 시장에서 이건 살아남을 수밖에 없는 햄버거가 너무 맛있는 곳을 찾아버렸다. 맛도리~
생긴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 힙한 감성의 GTS BURGER~
글 쓰려고 보니 본점은 수원.. 호~
경기도권 말고 서울에는 아직 성수에만 있다!
 

GTS 버거 정보

주소: 서울 성동구 뚝섬로 17가길 48 1층 GTS BURGER
운영시간: 매일 11:00 - 24:00 (라스트오더 11:50)
네이버 예약 가능

네이버 예약 시 치즈볼이나 새우튀김을 증정하고 있다.

외관

야외 좌석도 있었는데 이날 진짜 더웠다.

내부 인테리어

힙한 내부 인테리어. 내부 테이블들.
손님들 있는 쪽은 사진 패스~
사진 오른쪽 키오스크로 주문한다!

셀프바 ~
체인점이 많아서 그런지 여기도 굿즈 장사도 하나보다.
요새 음식점에서 옷 팔기 유행인가요?
사진 왼쪽에 스무디 기계 신기함.
재료를 넣은 컵을 놓으면 기계로 들어가서 얼리고 섞어서 나오나 보더라~?

힙한 액자들~
기다리는 시간이 꽤 돼서 사진 잔뜩 찍고 편의점 가서 얼음 사 오고~ 인고의 시간~ 올 수제 버거이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하다 보니 15-20분쯤 걸린다~ 수제버거는 패스트푸드 전혀 아님!

메뉴 맛보기 시작~

내 거는 볼케이노 칠리미트 버거!
종류 왕창 많이 있다. 어떻게 골라~? 감으로! 그리고 재료를 보고~

먹기 좋은 포장이다~
밀크셰이크 하나 나눠먹고 와인도 한잔씩 한다!

사진이 좀 너저분하지만 한강 감성 굳~
햄버거도 너~무 맛있다~
볼케이노 칠리 미트 버거는 100% 소고기 패티와 로메인, 치즈, 토마토, 베이컨, 그릴드어니언, 수제번, 칠리미트, 샤워크림으로 구성되어 있다.
이러저러한 재료의 조화로운 맛이었다!

우리는 오리지널 프라이즈(3500원)와 치킨텐더 4조각(4500원)도 안주로 추가해 왔다.
감자튀김도 토핑별로 종류가 많아서 취향껏 고를 수 있고 양도 많아서 셋이서 하나만 먹어도 충분한 것 같다.

한강 공원에서 GTS 버거를 위해 치얼스~
너무 맛있었거든~ 와인도 맛있다~

잠실한강공원

살짝 덥지만 그늘은 시원한 날씨라 좋았다. 잠실한강공원의 장점은 나무가 크고 풍성해서 그늘이 많다는 점이다. 이번에 제대로 느꼈다. 이 날처럼 해는 뜨겁지만 습하지 않은 날씨에는 제격이다.

노을도 최고였고요.

갑분 신발 자랑 예쁘죠?
신발스타그램...

이렇게 좋은 분위기에 셋이서 와인 두병은 껌이죠?
와인 끝내고 맥주 한 캔 씩 더했다.

행복한 우리 투샷!
주변에 사람이 많이 없는 안쪽이라 ㅎㅎ
덩그러니 우리만 있음~ 그것도 좋았다~
여의도 한강공원이라면 꿈도 꾸기 어려운 운치이다.

이번해 여름 전의 아마도 마지막 한강 피크닉이었다.
끝~